[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주택산업연구원(대표 서종대)은 내달 6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청년 등 독신가구용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택산업연구원 이지현 부연구위원이 최근 1~2년간 공급이 크게 감소한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등 '청년 등 독신가구용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으로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한만희 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의 사회로 남영우 한국주택학회 부회장, 최창규 한양대학교 교수,최영전 기획재정부 재산세제과장, 유혜령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장, 차학봉 조선일보 기자 등이 종합토론을 실시한다.

서종대 주산연 대표는 "독신자들은 대부분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등 소형 임대를 선호하지만, 지난 정부에서 2주택 이상에 대해 재산세와 종부세를 중과하면서 매년 8만호에 이르던 민간 소형임대 주택의 공급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며 "이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짚어보고 대안을 모색해보고자 세미나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