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결성 지원을 통한 조직화 및 체계화 유도 제시

[일간투데이 이승준 기자] 서울특별시 의회 교통위원회 윤기섭 의원(노원구 제5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에서 개최한 '서울의 봉제산업 활성화와 소상공업 발전방안 토론회'에 참석하여 서울시 봉제산업 활성화와 소상공업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각 자치구별로 협회를 만들어 구심점을 만들어줘야 한다”며 “협회를 통해서 신기술 습득과 새로운 정보도 듣고, 향후 계획이나 비전을 제시해 줄 수도 있다”고 협회 결성지원을 통한 조직화 및 체계화를 제시하였다.

이어 “현장에서 가까운 분들이 교육을 받아야 출,퇴근도 용이하다”며 “각 자치구별로 생산하는 제품군이 차별화 되어있어 자치구별로 다른 교육이 필요하고 현장에서 직접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현장교육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교육비는 무료이지만 유급교육이나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교육기간동안 기본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여야 한다”며 봉제교육 방법 개선을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봉제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비과세 또는 면세’와 같은 간접적인 재정지원을 통해 영세업자들이 수면 위로 올라올 수 있도록 유도해 줘야 한다”며 ‘세제 혜택’을 통하여 봉제사업자들이 제도권 안에 들어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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