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임직원 200여명 참여… 취약계층 가구와 복지시설에 전달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 5일 김천 본사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오른쪽), 이지웅 한국도로공사 노조위원장(왼쪽)과 공사 임직원들이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도로공사
▲ 5일 김천 본사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오른쪽), 이지웅 한국도로공사 노조위원장(왼쪽)과 공사 임직원들이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5일 김천 혁신도시 본사에서 노·사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사는 결손가정,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300여 가구에게 김장 김치 3000kg을 전달했으며, 도로공사 함진규 사장, 도로공사 노동조합 이지웅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직접 김장을 담갔다.

이밖에도 공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노·사 공동으로 저소득층 가구 및 복지시설에 쌀 6000kg도 함께 전달했다.

함진규 사장은 “연말을 맞아 노사가 함께 모여 마음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웅 노조위원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마음은 노사가 같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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