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도로공사 관계자가 중소기업기술마켓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도로공사
▲ 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도로공사 관계자가 중소기업기술마켓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도로공사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기획재정부와 함께 중소기업기술마켓 활성화를 위해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은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우수기술과 제품을 직접 검증해 구매하고, 중소기업에게 기술개발, 정책금융 등 다양한 분야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찾아가는 홍보 활동은 중소기업기술마켓 제도 및 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와 중소기업 참여 유도를 위해 진행됐다.

한편, 공사는 지난달 22일 도로교통협의회 워크숍에서 지자체 및 국토관리청과 기술마켓에 대한 중소기업 연계방안을 논의했으며 지난 5일에는 기재부와 함께 ‘공공기관-혁신제품 매칭데이’ 행사에 참여해 혁신제품 구매상담과 지원내용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기재부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기술마켓 운영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한 제도 운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공사는 중소기업기술마켓의 지원을 필요로 하는 산업단지를 직접 찾아가 방문 설명회 등의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중소기업기술마켓 총괄기관으로서 기술마켓의 활성화와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컨설팅 등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기술마켓을 적극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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