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A타입서 50.39대 1 '최고'…당첨자 발표 21일

▲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자료=HDC현대산업개발
▲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자료=HDC현대산업개발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 일원에 공급하는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가 우수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2일 진행된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293세대 일반공급 물량(특별공급 제외)에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에서 총 6019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20.54대 1이었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에서 나왔다. 전용 84㎡A는 28세대 일반공급 물량(특별공급 제외)에 총 1411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되면서 50.39대 1의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앞선 특별공급 청약에서 총 127세대 모집에 264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면서 평균 2.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생애최초 전용 84㎡A의 경우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특별공급 청약부터 열기가 높았다.

분양 관계자는 “서산시의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이자 연내 마지막 신규 분양 물량이라는 점에 힘입어 우수한 청약 경쟁률이 나온 만큼 계약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 528-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총 410세대 규모로 지어지는 아파트이며 전용면적은 84~116㎡이다. 세부 공급면적은 84㎡A 52세대, 84㎡B 112세대, 84㎡C 50세대, 101㎡ 84세대, 116㎡ 112세대다.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해진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평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타입을 다양하게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계약은 내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약금은 1회차 1,000만원 정액제가 제공된다. 이자후불제로 계약금 10%만 있으면, 입주 때까지 추가 현금이 필요하지 않다. 계약금 10%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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