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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4일 파주교회에서 열린 10만 수료식 사진전에서 한 홍보단원이 관객들을 대상으로 도슨트를 진행하고 있다.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10만 수료식의 현장을 재현한 밝은 분위기와 다채로운 공연이 지역사회의 눈길을 끌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 파주교회(담임 최병산·이하 파주교회)에서 최근 ‘신천지 연말 초청회’를 진행했다.

지난달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10만 수료식’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초청회는 파주시민 및 관련 인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는 10만 수료식 사진전으로, 16일에는 ‘오픈하우스’로 운영했다.

사진전 기간 누적 관람객 1,000명을 넘은 가운데 △파트1 :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의 역사(미디어파사드) △파트2 :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10만 수료식 △파트3 : 신천지 12지파 10만 수료식(카드섹션, 미디어 플레이존) △파트4 : 모범의 표본, 신천지 12지파 10만 수료식(말씀광장, 포토존)로 부스를 구성했다.

70여점의 수료식 사진을 포함 △수료생 필기 노트 △수료복 △카드섹션지 △캘리그래피 등의 실물과 조형물 등이 전시됐다.

특히 10만 수료식의 하이라이트 영상과 카드 섹션·특별공연·해외 수료식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 플레이존과 도슨트 운영으로 현장감을 더했다. 파주교회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을 통해 신천지 교회 말씀과 문화에 대한 상담이 쇄도했던 가운데, 30여 명이 신천지 말씀을 배울 것을 약속했다.

이후 지난 16일 지역 인사·목회자를 비롯한 성도와 시민 등 300여명이 함께한 오픈하우스 초청회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10만 수료식 수료생 다큐 영상 △오프닝 공연 △신천지 소개 △축전 △최병산 담임의 ‘성경 6천년 역사’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오프닝 공연에서는 10만 수료식을 모티브로한 뮤지컬을 선보였다. 총 6막으로(도열, 입장식, 수술 넘김, 축하공연, 수료식을 빛낸 사람들, 평화의 합창 ‘We are One’) 진행된 가운데, △여자 의장대 △사물놀이 △카드섹션 △모듬북 무용 응원단 등의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인사는 “10만 수료식 사진전을 보고 현장에 직접 가보고 싶을 만큼 감동했다”며 “성도 여러분들이 지역 곳곳에서 봉사하며 사랑을 전하는 모습을 지켜본 증인으로서 앞으로도 이웃과 소통하며 화합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정돈된 교회의 밝은 분위기와 청년들의 생기 있는 모습,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성경 말씀에 마음이 녹는 듯했다”며 “다채로운 공연의 수준·실력이 놀라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 시몬지파 관계자는 지난달 말일부터 경기 고양시, 서울 서대문구, 경기 파주시로 이어지는 릴레이 사진전을 진행한 가운데, 가까운 시일 내 ‘어게인 사진전’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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