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커넥트 라이더 지원사업·제휴사업 관련 소통

▲ 배민커넥트 라이더와 함께하는 ‘우아한 라이더 모임’ 진행 모습. 사진=우아한청년들
▲ 배민커넥트 라이더와 함께하는 ‘우아한 라이더 모임’ 진행 모습. 사진=우아한청년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배달의민족의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은 연말을 맞아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을 우아한청년들 본사에 초대해 올 한 해 동안 배민커넥트 라이더와 함께한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는 ‘우아한 라이더 모임’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배민커넥트 라이더의 건강한 배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처음으로 진행한 오프라인 행사 ‘우아한 라이더 모임’은 라이더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다양한 지원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온라인으로는 전해들을 수 없는 라이더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배민커넥트와 라이더 간의 긍정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배민커넥트 관련 퀴즈로 시작된 이날 자리에서는 라이더와 함께 토론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와 ▲배달에 필요한 물품 ▲배달에 도움되는 제휴 혜택 ▲안전에 관련된 배민커넥트의 활동 ▲라이더를 위한 다양한 기획활동 등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아한청년들은 매년 혹한기·혹서기 라이더들에게 실제 필요한 물품이 어떤 것인지 직접 조사한 다음 안전용품을 선정해 전달하고 있다. 혹서기에는 고급우비, 쿨시트 등을 지원하고 혹한기에는 방한복, 발열조끼 등을 무상제공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날 자리에서는 더 나은 안전용품을 지급하기 위해 담당자와 향후 받고 싶은 용품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배민커넥트 라이더를 위해 배달수단, 주요, 정비, 금융, 여행, 의료 등 다양한 혜택 ‘배-네핏(배민케넉트 베네핏)’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과 배달에 꼭 필요한 헬멧, 핸들토시, 우비 등을 시장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계절성 이벤트 ‘배달용품 공구장터’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우아한 라이더 모임에서 나온 라이더의 의견은 향후 라이더 지원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날 자리에 참가한 라이더를 위해 우아한청년들은 특별하게 준비한 감사선물도 전달했다. 감사선물에는 우아한 라이더 모임 프로그램의 메시지를 담아 배민커넥트 라이더가 우아한청년들 물류의 중요한 파트너라는 의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라이더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솔직하게 배달 관련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좋았고, 배민커넥트 발전방향에 대해 배달의민족과 함께 이야기해보는 건설적인 시간이라 의미가 있었다”며 “라이더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듣고자 하고, 어떤 점을 해결하고 싶어하는 우아한청년들의 경청하는 모습이 특히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우아한청년들 물류의 중요한 파트너인 배민커넥트 라이더와 직접 만나고, 현장경험과 피드백을 더 생생하게 전해들을 수 있어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토론에서 나눴던 라이더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배민커넥트 라이더와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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