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반그룹-충청남도 홍예공원 도민참여숲 조성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 사진 왼쪽부터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사진=호반
▲ 호반그룹-충청남도 홍예공원 도민참여숲 조성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 사진 왼쪽부터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사진=호반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호반그룹이 충청남도 홍예공원 ‘도민참여숲’ 조성에 힘을 보탠다.

호반그룹은 충청남도(이하 ‘충남도’)와 충남 홍예공원 도민참여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충남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도민참여숲은 충남도가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홍예공원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울창한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관, 단체, 개인 등의 헌수와 기부로 1000그루 이상의 수목을 식재하고, 조경 및 편의시설, 조형물 등을 설치해 테마가 있는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탄소중립 실천과 사회공헌을 위한 도민참여숲 조성에 협력하고 공동 발전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도민참여숲 조성 등 추진활동 협력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력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홍보 추진 ▲네트워크 상호 공유 등이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호반그룹과 충남이 동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 한다"며 "호반과 충남의 인연이 도민 참여 숲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분야로 더 확대되길 기대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충남도의 도민참여숲 조성에 동참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호반은 지역사회의 동반자로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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