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경찰서 역전지구대, 인천지역 최초 국유재산 건축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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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평경찰서 역전지구대 통합청사

[일간투데이 강윤선 기자] 내·외부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공공청사 건축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
인천경찰청(청장 김희중)은 12월 20일 기획재정부가 주최하는 ‘2023 국유재산 건축상’에서 중·소형 건축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유재산 건축상은 공공청사 건축품질 향상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2015년 시행된 이래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올해 우수작 심사는 공공청사로서 상징성과 디자인 혁신성,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 등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8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상으로 선정된 인천부평경찰서 역전지구대 통합청사는 舊 역전지구대가 있던 부지를 인천시청으로부터 매입하고 지구대와 지하철경찰대를 통합한 경찰청 최초의 복합청사로 신축됐다.

특히 부평경찰서 역전지구대 통합청사는 부평광장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써 상징성을 가지고 있으며 대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건물의 형태를 결정하고 건물 모서리에 곡선을 사용하여 부드러운 경찰이미지를 구현하여 공공건축물의 품격을 높인 디자인을 적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공공청사의 건축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인천지역 최초의 국유재산 건축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지역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공공청사 건축 품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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