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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천시 교육청 제공

[일간투데이 강윤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3년 사학기관 운영평가 결과 우수 학교법인으로 대인학원 등 6곳을 선정하고, 학교법인과 학교에 기관 표창과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사학기관 운영평가는 사학기관 스스로 책무성과 민주성을 제고하고 열악한 경영 구조를 개선하려는 자구노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인천시교육청은 2020년 시범평가를 거쳐 2021년부터 2년마다 격년제로 사학기관 운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2021년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2년 동안 36개 학교법인과 52개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법인운영, 학교운영 2개 영역 28개 지표로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학교법인 운영 영역 ▶최우수 기관. 대인학원(대인고) ▶우수.덕신학원(덕신고) ▶장려.우림교육재단(제일고) ▲사립학교 운영 영역 ▶최우수. 동광학원(동광중) ▶우수. 인항학원(인항고) ▶장려.손과손(예림학교)을 선정하고,이들 기관에 100만 원~25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지난 2021년에 이어 2회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학교법인 대인학원은 평가항목 중 ▶수익용기본재산 수입대비 법정부담금 부담 실적 ▶법인 관련 공개사항 이행 ▶정관 정비 노력 ▶법정부담금 부담 실적 ▶법인회계 재정정보공개 이행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우수 학교법인으로 선정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투명하고 건실하게 사학기관을 운영하는 등 학교법인의 경영개선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학기관과 교육의 동반자적인 관계 속에서 적극 소통하며 자율적 경영 진단과 개선을 통해 사학기관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더욱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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