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총 6개소 운영 중
장애인 바리스타 고용해
자립지원과 인식 개선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지난 2일, 강동구청 고덕별관(동남로 930) 1층에 장애인일자리카페를 신규 개점했다고 밝혔다.

강동구 장애인일자리카페는 장애인 바리스타를 고용해 일자리 및 근로소득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들에게 자립의 기회를 마련해 주는 공간인 동시에 친숙한 분위기에서 구민들에게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소통의 장이 되어주는 곳이다.

현재 관내 장애인일자리카페는 ▲강동구청 제2청사점 ▲암사2동주민센터점 ▲서울암사동유적점 ▲강동아트센터점 ▲홀트강동복지관점 등 총 5곳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점한 장애인일자리카페 고덕별관점은 보건복지부 산하 (재)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조성됐으며, 맛있는 커피와 허브차, 에이드류 등 다양한 음료를 판매한다.

신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일자리카페는 장애인에게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일한다는 자긍심을 주며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공간”이라며 “장애 당사자와 가족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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