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개혁총회 신년하례예배 드려

 

▲ 사진=개혁총회(총회장 정학채 목사)는 8일, 예원교회 스카이아트홀에서 신년하례예배를 가졌다=일간투데이
▲ 사진=개혁총회(총회장 정학채 목사)는 8일, 예원교회 스카이아트홀에서 신년하례예배를 가졌다=일간투데이

[일간투데이 이성준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회(종회장 정학채 목사)는 8일, 서울 예원교회 스카이아트홀에서 신년하례예배를  갖고 2024년에도 복음의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성령 안에서 함께 가는 총회(엡2:22)’라는 주제로 열린 신년하례예배는 총회장 정학채 목사의 인도, 부총회장 조창희 장로의 대표기도, 전국여전도회연합회의 찬양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말씀을 전한 류광수 목사(세계복음화전도협회)는 ‘영원 속에 있는 과거, 오늘 미래’라는 주제의 말씀을 통해 “지금의 한국교회는 복음을 전하는 일이 무척 어려운 시기가 되었으며 복음을 올바로 전하는 1개 교단만 있어도 어려움을 없을 것이므로 우리 개혁 교단이 그러한 일에 앞장서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성령 안에서 함께하는 총회가 되어 다 교단의 모범이 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류 목사는 “복음을 전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 행동에 옮기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우리는 목숨을 걸고 이 땅에 복음을 전하는 일에 매진한다면 분명 한국교회는 다시 한번 부흥의 큰 역사를 이루게 될 것이며 우리 교단이 그 일을 감당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금석 목사), ‘세계복음화전도협회와 전도 훈련을 위해(김송수 목사), '총회와 한국교회를 위해'(조경삼 목사) 각각 특별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참석자들은 예배 후 총회 임원을 시작으로 전국 노회장, 전국장로연합회, 전국연전도회, 총회 산하 각 기관 임원들이 차례로 나와 신년인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년하례회는 총무 김경만 목사의 광고 후 직전총회장 김운복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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