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사진=김재훈 유한양행 전무(왼쪽에서 네 번째), 한상욱 굿윌스토어 본부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바자회 수익금 전달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유한양행 제공
▲사진=김재훈 유한양행 전무(왼쪽에서 네 번째), 한상욱 굿윌스토어 본부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바자회 수익금 전달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은 '2023 유한 바자회' 수익금 3900만 원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유한양행이 전달한 기부금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12월 자원 재사용을 통한 환경보호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바자회를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본사와 공장, 연구소에서 진행했다.

임직원이 기부한 의류, 생활용품, 잡화 등과 임직원이 재능을 활용해 직접 만든 물품들도 판매됐다. 이외에도 해피홈 등 유한양행 자사제품과 굿윌스토어 제품을 판매해 역대 최대 수익금을 거뒀다.

유한양행은 바자회 외에도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친환경 활동인 '지구를 위한 옷장정리' 캠페인을 굿윌스토어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구를 위한 옷장정리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평소 입지 않는 의류나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기부하는 활동으로 2022년부터 2년간 700여명이 참여해 총 3만3000여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친환경활동과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환경보호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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