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새로남교회서 3백명 참석 예정

▲ 사진= 사진은 작년에 열린 거룩한방파제 전국지도자 영성대회 모습(거룩한 방파제 제공)
▲ 사진= 사진은 작년에 열린 거룩한방파제 전국지도자 영성대회 모습(거룩한 방파제 제공)

[일간투데이 이성준 기자] 거룩한방파제 통합 국민대회 10주년을 기념 지도자대회가 열린다. 내달 5일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열리는 지도자대회는 86개 전국시민단체연합 소속 시민단체와 37개 지역연합회와 성시화운동 회원 및 교계 지도자들이 함께한다.

거룩한방파제는 작년 7월 엄청난 폭염 가운데에서도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성혁명 교육과정, 국가 인권 기본계획과 학생인권조례 저지를 위한 ‘2023 통합 국민대회 거룩한방파제’를 개최하는 등 우리 사회의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놓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특별히 이번 지도자대회에서는 22대 총선 후 국회에서 차별금지법안이 발의되지 않도록 진평연과 전국 17개 광역시도 악법대응본부와 거룩한방파제가 연합으로 차별금지법 반대 결의 대회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는 “이번 대회는 통합 국민대회 10주년을 맞아 지도자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교회를 넘어 한국의 의식 있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 22대 국회에서 차별금지법안이 발의되지 않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거룩한방파제와 함께 이 일에 꼭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도자대회는 오정호 목사가 대회장을 준비 위원장에 이용희 교수, 공동 준비 위원장에 길원평 교수, 특별위원장에 박한수 목사, 전문위원장에 조영길 변호사, 사무총장에 홍호수 목사가 각각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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