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과학기술 대표의원 3인방(이상민, 안철수, 김영식)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국민의힘 김영식 경북 구미시을 의원과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구을), 안철수 의원(경기 성남시 분당구갑)이 공동주최하는 ‘윤석열 정부, 지역 과학기술 혁신’ 세미나가 오는 2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그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역은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해 있으며, 지역의 주력산업 역시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 경쟁력과 혁신 기업의 원천인 과학기술이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과학기술 연구개발 투자, 우수한 연구인력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지역은 과학기술 역량이 부족하며, 여전히 정부 주도로 관련 정책이 추진되고 있어 지역이 과학기술에 관심을 갖고 특화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이번 토론회는 지역 주도로 지역에 특화된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 산·학·연의 자생력 강화 등 지역과학기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지역 과학기술 혁신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되었다.

토론회의 발제는 안준모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지역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좌장은 권명화 KISTEP 지역혁신정책센터장이 맡는다.

토론에는 한성수 소장(ETRI), 이현권 교수(국립금오공과대학교,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 자문위원), 원유형 정책실장(KIST), 문성모 회장(과학기술인협의회 총연합회), 고정호 과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 참여한다.

▲국민의힘 김영식 경북 구미시을 의원  사진= 의원실 제공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김영식 경북 구미시을 의원  사진= 의원실 제공

김영식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이자 지역 균형발전 활성화 정책으로 지난 6월 지역과학기술혁신법안」을 발의했고, 국회에서 부처와 함께 혁신방안을 논의하는 상황이다.”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 맞춤형 과학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지역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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