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목, 방문 수기 추석까지 모집해 연말 시상 예정

▲ 사진= 미래목회포럼 대표 이동규 목사와(좌) 이사장 이상대 목사가 설 명절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일간투데이
▲ 사진= 미래목회포럼 대표 이동규 목사와(좌) 이사장 이상대 목사가 설 명절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일간투데이

[일간투데이 이성준 기자] 2024년 설 명절에도 한국교회는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로 16년째 고향교회 방문을 통해 도시교회와 고향교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미래목회포럼(대표 이동규 목사, 이사장 이상대 목사, 이하 미목)은 18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설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에 대한 취지를 설명했다.

특별히 이번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은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다름 아닌 고향교회를 방문한 성도나 고향교회의 목회자를 통한 수기를 공모하는 것이다.

이사장 이상대 목사는 취지 설명을 통해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은 미래목회포럼의 간판인 만큼 어려운 고향교회에 관심을 두자는 기본적인 취지와 방식을 예년과 다를 것이 없지만 올해는 '고향교회 방문 수기 공모'를 대대적으로 실시 의미를 크게 더 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목사는 "누구나 고향교회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이나 명절에 방문 때 접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한국교회와 함께 나누고자 하는 것이 본 공모전의 목적으로 우리가 평소 잊고 지내던 고향교회의 아름다움을 명절만이라도 되새기며 그 고마움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대표 이동규 목사는 공모전과 관련 “고향교회 관련 수기 공모전은 명절이나 혹은 인근 평일에 고향교회를 방문한 후기, 어릴 적 고향교회의 추억에 대한 회고문, 마지막으로 고향교회 목사님의 후기 등이며 공모전에 참여한 분들의 수기를 모아 대상 1명 100만 원, 우수상 2명 각 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 수기 공모전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만큼 설과 추석의 수기를 한데 모아 시상할 올 연말 일정을 잡아 시상할 예정이며 응모는 메일(mail@miraech.com)로 가능하다. 자세한 안내는 전화(02-708-0191)로 가능하다.

한편 미래목회포럼은 수기 공모전 외에도 고향교회를 방문하는 성도들은 고향교회 예배 참여, 감사헌금, 고향교회 목사님 선물 드리기 운동 등 기존의 캠페인에 적극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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