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통령 “내 곁에서 10년 넘게 보좌한 참모”

▲사진=20일 경기 고양시병에 출마 예정인 김재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김재준 예비후보 제공)
▲사진=20일 경기 고양시병에 출마 예정인 김재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김재준 예비후보 제공)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청와대 마지막 춘추관장을 역임한 고양병 김재준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총선 출마를 위해 고양시병 선거사무소를 열었다.

김재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3시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센트럴플라자 7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제22대 총선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김 예비후보는 “저의 미래가 된 도시, 저의 20개월 된 아이의 미래가 된 도시, 30년 된 1기 신도시 일산의 미래 30년을 준비하겠다”며 “다시 역동적인 도시로, 다시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겠다” 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사)새희망포럼이사장, 前한국노총위원장), 윤도한 前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및 지역주민, 당원 등 참석했다.

▲사진=20일 경기 고양시병에 출마 예정인 김재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김재준 예비후보 제공)
▲사진=20일 경기 고양시병에 출마 예정인 김재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김재준 예비후보 제공)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날 서면으로 전한 축사에서 “김재준 후보는 내 곁에서 10년 넘게 보좌한 참모”,“옆에서 지켜본 김재준은 성실하며 실력 있는 일꾼”이라며 “김재준의 캐치프레이즈처럼 ‘사용설명서가 필요 없는 일산 신제품’으로서 김재준 후보가 일산의 미래를 위해서 잘 쓰여지길 기대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축사를 대독한 윤도한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많은 청와대 인사들이 출판기념회, 개소식 등을 진행했지만 문재인 전 대통령의 서면축사는 처음”이라고 전했다.

문 전 대통령 외에도 김진표 국회의장, 김부겸 전 국무총리, 안규백 국회의원(동대문구갑), 박홍근 국회의원(중랑구을), 기동민 국회의원(성북구을), 정태호 국회의원(관악구을), 윤건영 국회의원(구로구을), 김의겸 국회의원(비례)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고양시 병 국회의원을 역임한 유은혜 전 교육부총리도 축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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