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투자증권 제공
▲사진=NH투자증권 제공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지난 22일 NH투자증권은 2023년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 적립금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NH투자증권 DC형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율은 44%로 시장 증가율 19%를 크게 상회했다. 이는 5000억원 이상의 DC형 퇴직연금을 운용하고 있는 규모가 큰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과 비교했을 때 가장 높은 성장율이다.

NH투자증권은 이 같은 압도적 성장 배경에는 퇴직연금고객 편의를 최우선하는 퇴직연금 플랫폼이 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2023년부터 퇴직연금 계좌개설시 비대면 간편인증을 도입해 퇴직연금 가입자격 확인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한 모바일 연동 URL, QR코드를 통한 퇴직연금 비대면 계좌개설, 타사계좌이전, 상품매매도 간편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금융상품 다변화를 통한 퇴직연금 상품 경쟁력도 강화에도 힘썼다. 우량등급위주의 회사채, 국채, 실시간 매매가 가능한 ETF, 리츠 등 증권사에서 매매할 수 있는 상품 라인업을 확충하는 한편 퇴직연금 가입자의 투자성향을 고려한 맞춤형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안, 모바일 플랫폼 및 알림톡 서비스를 제공해 퇴직연금 운용을 지원했다.

홍국일 NH투자증권 퇴직연금컨설팅본부 대표는 "NH투자증권은 경쟁력 있는 퇴직연금 상품 라인업 확대와 퇴직연금 고객 니즈에 맞춘 솔루션 제공, 고객 편의를 최우선한 플랫폼 강화를 통해 퇴직연금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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