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장 지역주민 우선 채용·연 200여명 채용 기대

▲ 롯데건설 박순전 이사(왼쪽)와 부산 남구 이종철 구청장이 지난 16일 지역구직자 우선 채용 양해각서 체결서를 교환하고 있다. (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부산 남구와 지역구직자 우선 채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롯데건설 박순전 이사, 정광수 부산 대연동 롯데캐슬 현장소장과 부산 남구 이종철 구청장 등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을 통해 롯데건설은 남구에 위치한 대형 건축공사장 일자리 창출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롯데건설은 대연 1구역 주택재개발 공사 등 현장인력 채용시 지역주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남구청은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터파기 및 철근콘크리트 공사가 진행중인 대연1구역 주택재개발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남구 지역 주민 중 연 200명의 현장인력을 채용할 예정이어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연 롯데캐슬은 지하2층, 지상 20~25층 아파트7개동 다세대 2개동 총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2㎡ 총 564가구로 구성되며 2015년 1월 입주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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