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품은 메가시티 서울’ 비전 발표

▲사진=지난 26일 경기 고양시을에 출마 예정인 김필례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김필례 예비후보 제공)
▲사진=지난 26일 경기 고양시을에 출마 예정인 김필례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김필례 예비후보 제공)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고양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을 역임한 국민의힘 김필례 전 고양시을 당협위원장 예비후보가 지난 26일 총선 출마를 위해 고양시을 선거사무소를 열었다.

김필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고양시 덕양구 행신4동 행정복지센터 7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제22대 총선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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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난 26일 경기 고양시병에 출마 예정인 김필례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고양시 의원들과 인삿말을  하고 있다. (김필례 예비후보 제공)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고양시가 키운 대표 여성 정치인답게, 고양시의회 최초의 여성의장답게, 김필례 답게 반드시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베드타운으로 전략된 일자리 없는 기형도시를 타파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대규모 외자유치시설을 유치하여 지역상권과 지역가치를 높이고, GTX, BRT, BTX등 편리한 교통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영화배우 독고영재를 비롯해 이규택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송용운 고양예고 이사장(총괄선거대책위원장), 권순영 국민의힘 고양갑당협위원장, 김정식 고양시기독교연합 증경 전 회장, 고양시의회 이영훈, 고부미, 김미경, 장예선, 손동숙, 신현철 의원과 강주내 전 의원, 덕양구내 노인회장과 주민이 참석했다.

윤상현 국회의원, 김성원 국회의원, 우신구 국회의원은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오전 10시부터 저녁9시까지 지지 인파가 이어졌다.

▲사진=지난 26일 경기 고양시병에 출마 예정인 김필례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찰영 하고 있다. (김필례 예비후보 제공)
▲사진=지난 26일 경기 고양시병에 출마 예정인 김필례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찰영 하고 있다. (김필례 예비후보 제공)

김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을 접수받고 처리사항을 단계별로 신속히 알려 주기로 했다. 신청된 민원은 교통문제가 가장 많았다.

주민들은 “‘경기북도 고양시 NO! 서울특별시 편입 YES!’, ‘고양 품은 메가시티 서울’로 집약되는 김필례 예비후보의 정책 비전에 적극 공감한다”며 ‘고양 품은 메가시티 서울, 나도 함께 한다’ 현수막에 서명을 남겼다.

김 예비후보는 경영학 박사로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고양시을 당협위원장을 지냈으며 국민의힘 중앙연수원 교수,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 대변인,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회 여성분과 위원장, 사단법인 한국숲사랑 총연합회 경기지역 총재로 45년 고양에서 일해 온 고양시가 키운 대표 여성 정치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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