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작사가 박창학 인재 영입

▲새로운미래 이낙연 인재영입위원장이 1일 여의도 당사에서 창당준비위원회의를 하고 있다. 2024.2.1  사진=연합뉴스
▲새로운미래 이낙연 인재영입위원장이 1일 여의도 당사에서 창당준비위원회의를 하고 있다. 2024.2.1  사진=연합뉴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이 자신의 총선 출마와 관련해서 오는 4일 중앙당 창당대회 이후 거취를 밝히겠다고 1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창당준비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이제 마냥 미룰 수 없다. 많이 늦기 전에 방향이라도 말씀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주변에서는 이 위원장의 출마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지난달 24일 광주시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꽤 오래전부터 이번 총선에 출마할 의사가 없다는 말을 했다”면서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곧바로 “광주시민을 비롯해서 좀 더 많은 분의 의견을 듣고 더 깊게 생각해서 결론 내리겠다”면서 가능성을 제기했다.

▲새로운미래는 1일 2차 영입 인재로 작사가 박창학 씨와 농업 정책 전문가 조성호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새로운미래 신정현·이석현 공동창당준비위원장, 조성호 변호사, 박창학 작사가, 이낙연 인재위원장, 서효영 공동창당준비위원장. 2024.2.1 [새로운미래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새로운미래는 1일 2차 영입 인재로 작사가 박창학 씨와 농업 정책 전문가 조성호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새로운미래 신정현·이석현 공동창당준비위원장, 조성호 변호사, 박창학 작사가, 이낙연 인재위원장, 서효영 공동창당준비위원장. 2024.2.1 [새로운미래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한편, 새로운미래는 영입 인재로 작사가 박창학씨와 농업 정책 전문가 조성호 변호사를 영입했다.

박 씨는 윤상, 김동률, 박효신, 김범수, JK김동욱 등 유명 가수의 노랫말을 쓴 작사가 겸 음악 프로듀서이고, 대표곡으로 윤상의 ‘달리기’, 김동률의 ‘출발’, JK김동욱의 ‘미련한 사랑’ 등이 있다.

새로운미래는 박씨가 비영어권 음악을 국내에 소개하고, 다수의 영화 관련 서적 등을 번영하는 등 탁월한 재능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조 변호사는 법무법인 강남에 소속된 농업법과 농업 정책 전문가로, 한국농식품법률제도연구소 이사장도 맡고 있다.

새로운미래는 조 변호사가 변화하는 농업 현실과 농업법을 연결한 농업 정책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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