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율 처인구청장, 김영민 도의원, 황미상 시의원 등 동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냉동육 식품 1천인분을 전달하고 있다(왼쪽 황선인 이사장. 우측 송종율 처인구청장). 사진=처인장학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냉동육 식품 1천인분을 전달하고 있다(왼쪽 황선인 이사장. 우측 송종율 처인구청장). 사진=처인장학회

[일간투데이 황선인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 사회적협동조합  처인장학회가 6일 처인구의 처인장학회 사무실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민 경기도의원, 황미상 용인시의원, 황선인 처인장학회 이사장과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처인장학회는 이날 처인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냉동육 1천인분 송종율 처인구청장에게 전달했다.

황선인 이사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가정과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며 “사회적 약자들이 어려움 이겨내고 밝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처인장학회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송종율 처인구청장은 관내에 처인장학회가 있어서 많은 소외계층이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가정에게 1천인분의 냉동육 식품으로 나눔의 기쁨을 함께해서 보람을 느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용인특례시 처인장회는 120여명의 회원들이 낸 기금으로 매년 분기별로 10명, 연간 40명의 학생에게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주고 있다. 또 매년 장애인단체 등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 명절 선물 등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처인장학회는 사업을 이웃돕기 등으로 확대하기 위해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해 올해 9월 교육부 인가를 받았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