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승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은 2024년 서울시교육청 본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서초구 제3선거구 소관 7개교(이수초,서초중, 동덕여중, 동덕여고, 상문고, 서울고, 서울웹툰애니고)에 대한 교육환경 개선 예산 총 46억 7013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고광민 의원은 지난해에도 2023년 서울시교육청 본예산 및 1·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을 통해 서초구 관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 예산 총 234억 467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15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 2024년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에서 고 의원이 확보한 교육환경 개선예산은 총 46억 7013만원으로 이를 학교별로 살펴보면 ▲상문고 냉난방개선 등 14억 6874만원 ▲이수초 교사 드라이비트 해소 10억 9440만원 ▲동덕여고 교사동 내부도장공사 등 7억 9034만원 ▲서울웹툰애니고 강당 겸 체육관 시설비 6억 1637만원 ▲서초중 냉난방개선 등 3억 5028만원 ▲동덕여중 특별교실 환경개선 등 2억원 ▲서울고 배수 및 미끄럼방지시설 개선 등 1억 5000만원이 확정됐다.

고광민 의원은 “그동안 서초구 관내 학교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예산 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온 덕분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교육청 예산에서도 지역구 내 학교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귀중한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갑진년 새해에도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서초구 관내 학교 학생들이 아무런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추후 진행될 추가경정예산 및 교육부 특별교부금 심사 과정에서도 교육환경 개선 예산을 한 푼이라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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