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부터)송봉식 유성구의회 의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박영준 골프존문화재단 팀장, 최현진 유성구자원봉사센터장 / 골프존문화재단 제공
▲사진=(왼쪽부터)송봉식 유성구의회 의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박영준 골프존문화재단 팀장, 최현진 유성구자원봉사센터장 / 골프존문화재단 제공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이 올 한 해 동안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식료품 키트를 지원하는 '2024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골프존문화재단은 지난 2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지역협력센터에서 올해 첫 번째 후원식을 진행했다. 관내 소외계층 450세대를 위한 1800만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 전달식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 송봉식 유성구의회 의장, 최현진 유성구자원봉사센터장, 박영준 골프존문화재단 팀장 등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4년째 이와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골프존문화재단은 조리가 용이하고 장기간 보관 가능한 간편식, 즉석조리식품 등으로 식료품 키트를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식과 더불어 유성구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한 설맞이 떡국떡 나눔도 함께 진행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이번 후원식에 이어 홀수월은 대전 지역 450세대, 짝수월은 대전 외 지역 350세대로 수혜 대상 및 지역을 나눠 연간 총 1억8000만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를 전달하며 나눔 활동을 통한 상생을 실천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혜 지역 내 지정된 마트에서 구매한 후원물품은 해당 지역의 시·군청, 봉사센터 등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된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의 상징인 청룡은 풍요와 번영을 의미한다. 새해를 맞이해 정성스레 준비한 물품이 우리 이웃분들의 새로운 시작과 성장을 도모하는 힘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올해도 골프존문화재단은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다양한 선행을 베푸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식료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인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은 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각 지역의 시·군청 및 자원봉사센터 등이 공동 주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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