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수질복원센터 6,000여 명 시민참여

지난 20일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판매ㆍ교환하는 시민참여 중심의 장터인 ‘제26회 남양주점프벼룩시장’에 시민 6,000여 명이 진접수질복원센터를 가득 메우며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한 학생, 시민, 외국인 등 참가한 개인판매자들이 약270여석의 장소에서 의류, 학용품, 책, 장난감 등 자신이 쓰던 물품을 교환ㆍ판매하는 ‘착한소비’의 현장을 만들었다.

중앙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밴드공연, 댄스, 플롯연주, 독도사랑플래시몹 등 신명나는 문화공연이 펼쳐지면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냅킨아트, 페이스페인팅, 과학발명품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마당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보물찾기 이벤트가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점프벼룩시장협의회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시민들과 함께 했다.

특히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물품기부 및 판매수익금 중 10%를 기부하여 이웃 간의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27일에는 올해의 마지막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이 삼패동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접수 하거나 남양주점프벼룩시장 네이버카페로 신청하면 벼룩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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