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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하이트진로 ‘일품진로’가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MICHELIN Guide Seoul & Busan)과 손잡았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이 국내 대표 증류주 ‘일품진로’를 증류식 소주 부문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미쉐린 가이드가 세계 최초로 증류식 소주 카테고리 브랜드를 공식 파트너로 선정해 의미를 더했다.

미쉐린 가이드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지역 부사장 크리스 글래드힐은 “10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전통적인 방식으로 고품질의 증류주를 지켜오며 진정성과 헤리티지를 추구하는 일품진로의 브랜드 철학은 미쉐린 가이드의 방향성과도 잘 부합해 공식 파트너로 선정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한, 소주는 한식 문화의 중요한 부분이고,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미식 문화를 더욱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이트진로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미쉐린 가이드가 일품진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 평가한 만큼,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증류주로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하이트진로는 미쉐린 가이드가 선정한 음식점들이 공개되는 행사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4’에 시음 부스 참여를 시작으로 2년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100년 역사의 헤리티지를 담고 있는 일품진로가 세계 최초로 소주 브랜드 공식 파트너가 돼 의미가 크다"며 "일품진로와 미쉐린 가이드가 함께 한국 미식 문화를 확산 시키는데 브랜드 간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00년 증류주 노하우의 정수인 일품진로는 향과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 원액만 사용, 영하의 온도에서 잡미, 불순물을 걸러내는 냉동 여과공법 후에 최적의 숙성 기간을 거친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과 은은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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