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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프존 제공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골프존은 이달 25일 오후 3시 한국, 중국, 일본 각국의 골프 여제들이 출전하는 실시간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 '2024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생중계한다고 22일 밝혔다.

2022년 처음 개최한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는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과 온라인 네트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이벤트 대회로, 한중일 스타 프로들의 숨겨진 스크린 실력을 엿볼 수 있는 자리다.

신한투자증권이 3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경기는 대회 당일 한국 골프존 서울 미디어 스튜디오, 중국 골프존 베이징 플래그십 스토어, 일본 골프존 도쿄 스튜디오를 실시간으로 네트워크 연결해 3개국에서 동시 생중계한다.

총상금 4만 달러(한화 약 5300만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2인 1조, 18홀 팀 스킨스 매치 플레이로 코스는 세계적인 골프 코스 설계자 잭니클라우스가 디자인한 중국 심천 미션힐스 월드컵 코스(Mission Hills, Shenzhen World Cup)에서 치러진다.

경기는 ▲1~4번 홀, 10~13번 홀 1:1:1 싱글 매치 플레이 ▲5~9번 홀, 14~18번 홀 2:2:2 포섬 플레이(2인 1조로 대결하는 매치플레이)로 진행 예정이다. 

올해도 자국 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선수들로 출전 선수 라인업을 완성했다. 한국 대표 선수로는 2011년 KLPGA 입회 후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는 물론 발송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유현주와 프로 통산 KLPGA 8승, JLPGA 6승의 화려한 이력을 가진 골퍼 김하늘이 출격한다.

중국에서는 현재 골프존 차이나 앰배서더로 활동 중이며 2023년 CLPGA Tianjin Ladies Challenge 우승과 2021-2022년 CLPGA 투어 상금 순위 2위를 기록한 수이 샹과, 지난해 LPGA의 관문인 미국 Epson Tour에서 활동하며 23년 Epson Tour IOA Championship 우승을 차지한 왕 신잉이 참가한다.

일본에서는 현재 골프존 재팬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선수들이 얼굴을 비춘다. 2014년 JLPGA 데뷔 이래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사사하라 유미, 2018년 JLPGA 데뷔 후 황금세대 유망주로 인기를 끌기도 한 미우라 모모카가 출전한다. 

골프존 미디어사업부장 손장순 상무는 "올해도 한중일 각국을 대표하는 프로들의 스크린 매치를 실시간 생중계하는 '2024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글로벌 골프 팬분들께 골프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스크린골프 대회 진행 등 골프를 통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골프존이 주최하고 신한투자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나선 '2024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는 대회 당일 ▲한국 스크린골프존 채널, JTBC 골프&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네이버스포츠, 다음스포츠 ▲중국 베이징TV 스포츠레저 채널, MIGU ▲일본 UUUM Golf를 통해 3개국에 동시 생중계된다. 또 SPOTV 아시아 채널을 통해 베트남, 싱가폴,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9개국에 글로벌 녹화중계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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