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오후, 향남읍 일대에 건설 중인 생활 SOC 건설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이 계획된 기간 내에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하길리 공영주차장과 향남 문화복합센터, 화성시 반다비체육관, 화성시 가족통합센터 등 현재 향남읍 일대에 건립 중인 4개 생활 SOC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현장점검에는 송 의원과 이계철 화성시의원이 참석했다.

송 의원은 지난 수년 동안 화성시와 경기도, 정부 부처 등과 꾸준히 소통·협업하며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각종 기반시설들의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 국비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통해 관련 사업예산 확보에도 큰 공헌을 해 왔다.

이에 따라 현재 올해 4월 준공 목표로 건립 중인 하길리 공영주차장은 총 382면 규모로 향후 향남 2지구 일대 주차 불편 해소에 도움이 큰 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 올해 6월 준공 목표로 오음공원 내에 건립 중인 향남 문화복합센터는 공공도서관, 수영장,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설치돼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도이리 일대에 건립 중인 반다비체육관 역시 장애인 전용 수영장을 포함한 농구장, 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이 조성돼 차후 관내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발안만세시장 내에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화성시 가족통합센터는 다문화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시설들이 입주해 이 일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 의원은 “현재 향남읍 일대에서 추진 중인 생활 SOC 건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하루빨리 시민들에게 개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앞으로도 화성시민들의 불편함 없이 일상에서 충분한 만족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지역별 생활 SOC 공급·확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