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1일 첫차부터 출근시간대 맞춤버스인 다람쥐 버스 운행 개시
- 고덕강일2지구~상일동역, 고덕역~암사역 출근시간대 교통 혼잡 개선
- 앞으로도 버스노선 체계 개편 등 교통 인프라 구축 위해 힘쓸 것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출근시간대 교통 혼잡을 개선할 맞춤(다람쥐)버스 8332번을 오는 3월 11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8332번 버스는 출근시간대(오전6시 30분~9시 15분) 고덕강일2지구(정류소명: 강동리버스트상가)에서 출발해 상일동역과 고덕역, 암사역을 거쳐 천일초 사거리까지 운행한다. 이번 8332번 맞춤(다람쥐)버스 노선 신설에 따라 고덕강일2지구~상일동역, 고덕역~암사역 구간의 출근시간대 교통 혼잡 및 이용자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강동구는 대규모 주택 개발사업과 고덕비즈밸리 등 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급증하는 대중교통 수요를 충족시키고,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도를 해소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 신설 및 조정, 맞춤버스 도입 등을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꾸준하게 협의해왔으며, 그 결과 이번 맞춤(다람쥐)버스 노선 신설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특히, 야간에만 운영하던 기존의 올빼미 버스를 활용해 별도의 증차 없이도 운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맞춤(다람쥐)버스 운행으로 출근시간대 구민들의 버스 이용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암사역사공원역의 개통, 고덕비즈밸리내 기업 입주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 맞춰, 버스노선 체계 개편 등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민생 해결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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