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 건축사회 재능기부로 오는 12월 말까지 무료 상담실 운영…총 20명 위촉
- 건축 인허가 절차 및 건축 민원에 대해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이달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무료 건축상담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2007년부터 운영된 ‘무료 건축법률상담실’은 건물 신축, 리모델링 등 건축 인허가 절차와 복잡한 건축 민원에 대해 전문적 지식을 갖춘 지역 건축사가 1대1로 매칭돼 구민들에게 무료 상담을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 구는 강동구 건축사회에서 건축사 20명을 추천받아 ‘강동구 무료 건축법률 상담관’으로 위촉해 재능기부로 상담실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실은 강동구청 성안별관 1층 건축과 민원상담실로, 평일(월요일~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유영섭 건축과장은 “건축법률 상담실 운영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는 건축분쟁 해결 및 지역주민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료 건축법률 상담실 운영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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