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의 힘으로 획기적인 발전 이루겠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가 5일 오전 충남 홍성군 홍성읍에 소재한 “양승조 캠프”에서  홍성군·예산군 국회의원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양승조 캠프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가 5일 오전 충남 홍성군 홍성읍에 소재한 “양승조 캠프”에서  홍성군·예산군 국회의원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양승조 캠프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가 5일 오전 충남 홍성군 홍성읍에 소재한 “양승조 캠프”에서  홍성군·예산군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 전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 기후변화의 당면 문제 해결과 폭주하는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국민적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충남의 도정 중심지, 이곳 홍성·예산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양 전 지사는 “홍성과 예산이 이제 새로운 길을 열어가야 한다”며 “예산과 홍성이 명실상부한 충남의 수부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밝혔다. 또한 “5선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홍성과 예산의 획기적인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양 전 지사는 “4번의 국회의원과 제38대 충남도지사를 역임하면서 저출산, 고령화, 사회 양극화라는 3대 위기 극복을 위해 많은 일을 펼쳐왔다 ”며 “다함께 잘 사는 세상을 위해 △농어업인의 양곡관리법 재개정, 농수산문 유통 및 기격안정 법률개정, △영유아의 차별 없는 돌봄과 교육기회 제공, △국민건강보험으로 의료비 걱정 없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 △어르신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 △대학등록금의 단계적 무상교육 실시, △충남형 선도적 기본복지 대표 정책인 ‘꿈비채’의 전국화, △동일급여, 주4일 근무시대 도입 등을 제시했다.

양 전 지사는 “홍성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예술도시로, 예산은 전통시장과 경관이 어우러지는 관광도시로, 내포신도시는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스마트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며 자신의 구상을 밝혔다.

공약으로는 △국립공주대 예산캠퍼스 의과대학 설립과 대학병원 신설 지원△서해선-경부선KTX 연결의 조속한 시행△홍성역까지 수도권 1호선 전철 연장 △내포터미널 조기 건설 지원△서부내륙고속도로 동홍성IC 추진을 약속했다.

▲양승조 전충남지사가 5일 양승조승리캠프에서 김학민 전)예비후보와 손을맏잡고 승리를 외치고 있다. 사진=양승조 캠프
▲양승조 전충남지사가 5일 양승조승리캠프에서 김학민 전)예비후보와 손을맏잡고 승리를 외치고 있다. 사진=양승조 캠프

또 양 전 지사는 △명실상부한 혁신도시로서의 위상을 세우기 위해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유치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기 착공 △홍주읍성 복원△홍성군 노인종합복지관 신축 이전, 홍성수협 설립 지원, △홍성 전통시장주차장, △내포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국제 스마트팜 교육센터 건립, △글로벌 그린바이오 복합단지 및 허브센터 구축, △(구)충남방적 철거 후 6차 산업단지를 조성 등을 밝혔다.

양 전 지사는 “정치 여정에서 그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 도전하겠다. 마침내 이루어 내겠다”며 “주민 여러분이 저 양승조의 힘과 용기가 되어 달라”고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양승조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의 후원회장은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정세균 전)국무총리가 맡기로 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