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인기 PC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에 이용자들이 달리기 최강자를 가릴 수 있는 ‘테일즈컵’ 채널을 오픈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아이템 획득처를 늘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시작되는 2024 테일즈컵은 기존 '대운동회', '런림픽' 등 캐주얼 e스포츠 리그를 계승하며, 유저 간의 실력을 겨루고 최강자를 가리는 플레이 채널이다. 

이용자들은 해달 채널에 접속해 매 레이싱마다 총 3라운드를 치러 순위를 가릴 수 있다. 

테일즈컵은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고수 런너들끼리 경쟁을 하며 탈락자들은 탈락자들끼리 다시 경쟁하게 된다.

테일즈컵은 레드 썬더윙 부츠 이상 등급으로 참여 조건이 있으며 별도 능력 제한 없이 누구나 본인이 보유한 아이템을 착용해 경쟁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아이템 획득처가 대폭 늘어났다.

우선 지난달 15일에 진행했던 보이는 개발 핫이슈 라이브 방송에서 언급했던 테일즈컵 프리미엄 패스 보상을 2월 한달간 접속한 유저들에게 모두 지급했다.

또 테일즈팜 상점 카테고리 내에 신규 아이템들이 추가됐으며 이용자들은 팜 포인트로 저승 팜, 토이랜드 경찰서 등 신규 팜 아이템들을 구매할 수 있다. 

1성 카드 교환권 사용처를 확장해달라는 요청도 반영해 앙리 3세의 의지, 동화나라의 기운 등도 추가했다.

신규 아이템으로 이번에 시작되는 리그인 테일즈컵을 기념해 치어리딩 복장 세트를 획득할 수 있는 테일즈컵 스프링 상자와 테일즈컵 패키지가 상점에 추가됐다. 

또 스카우트 복장 세트를 얻을 수 있는 테일즈컵 1차 캡슐 기계가 공원에 추가됐다.

스마일게이트 김유진 팀장은 "봄을 맞아 테일즈런너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더해 드리고 싶어 이번 테일즈컵을 준비했다"며 "테일즈런너 내 최강자를 가리는 레이싱인 만큼 많은 분들이 접속해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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