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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생명 제공

[일간투데이 박선영 기자] 한화생명은 올해 첫 신상품으로 출시했던 '한화생명 The H 건강보험'이 지난 6일까지 출시 43일(평일 기준)만에 누적판매건수 10만건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이 흥행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한화생명이 '뇌·심장 신 위험률'을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적용하며, 보험료를 약 50~60% 절감해 시장에 선제적으로 출시했다는 점이다.

생명보험사들은 올해부터 신 위험률 적용이 가능해져, 그 동안 뇌·심장질환 관련 자체 위험률이 없어 손해보험사 대비 비싼 보험료를 적용할 수밖에 없었던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됐다.

특이한 점은 통상적으로 보험사가 신상품을 출시하는데 2~3개월정도 걸리는데, 한화생명은 타 생보사와 달리 이 상품의 개발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새해 첫 신상품으로 바로 선보이며 시장을 선점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한화생명 The H 건강보험'은 출시 43일만에 누적판매건수 10만건을 돌파했으며, 매일 약 2500건 가까이 판매되는 한화생명의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한화생명은 이 상품의 호조세에 힘입어 올해 1월 총 신계약건수 11만5000건(The H 건강보험 3만6000건)을 기록하며, 2021년 4월 물적분할 이후 최초로 월별 신계약건수 10만건을 돌파했다.

이 상품의 높은 판매고를 기반으로 올해 한화생명 건강보장성 상품의 총 월납 신계약 초회보험료는 1~2월 평균 50억원대로, 지난해 대비 2배에 달하는 실적을 달성 중이다.

구창희 한화생명 일반보장팀 팀장은 "앞으로도 FP가 자신 있게 고객에게 제안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제적으로 선뵈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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