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건강·돌봄 정책 전반에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강화해야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 예비후보는 7일 신동근 국회의원사무실에서 치위생 정책 간담회를 개최해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동근 예비후보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 예비후보는 7일 신동근 국회의원사무실에서 치위생 정책 간담회를 개최해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동근 예비후보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국회 보건복지위원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인천 서구병 예비후보(재선 국회의원)는 7일 선거사무소에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 인천회 장은주 회장, 서구회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인천회에서는 ▲노년기 건강수명 연장과 질병 중증화 예방을 위해 노인건강·돌봄 정책 전반에 구강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및 강화,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공공 구강보건사업 활성화,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치과위생사 취업지원센터 설치 등 정책 건의사항을 신동근 후보에게 전달했다.

황윤숙 회장은 “장기요양보험의 방문구강위생 서비스 신설과 노인의료복지시설 및 치매안심센터에서 계속 구강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며, “지역돌봄법 상 구강관리 서비스 강화를 통해 노인건강·돌봄 정책 전반에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장은주 회장은 “치과의료 핵심인력인 치과위생사 면허자는 2024년 현재 10만7천여명인 것에 비해 미활동 인력이 5만 4천여명에 달하고 있다”며, “치과위생사의 잦은 이·퇴직과 높은 경력단절은 치과의료서비스의 안정적인 공급을 저해하고 치과의료의 질 저하와 사회적 비용 손실을 야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 예비후보는 7일 신동근 국회의원사무실에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 인천회 장은주 회장, 서구회원들과 정책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신동근 예비후보  
▲사진=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 예비후보는 7일 신동근 국회의원사무실에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 인천회 장은주 회장, 서구회원들과 정책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신동근 예비후보  

이에 신동근 후보는 “구강건강은 만성질환과 치매 등 전신건강과 밀접하며 노인의 구강건강 관리로 전신질환 뿐만 아니라 주요 병원치료·사망원인인 흡인성 폐렴의 감염까지 예방할 수 있다”며, “노인건강·돌봄 정책 전반에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치과위생사 취업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유휴 치과위생사의 재취업을 활성화하여 국민에게 원활한 치과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비용 절감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 후보는 지난 2022년 초등학생 구강 건강 관리를 위한 구강보건법」개정안을 통과 시키고, 올해 2월에는 아동,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건강 취약 계층을 위한 구강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바 있다.

김근태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과학기술인재지원 패키지 3법' 발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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