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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금융그룹 제공

[일간투데이 박선영 기자] KB금융그룹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가장과 미혼모 등 여성 영세 사업자를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2023 여성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 영세 사업자가 느끼는 대표적 애로사항은 자금조달과 경영·마케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KB금융은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와 함께 고물가·고금리로 사업장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50여명의 여성 영세 사업자에게 점포 월세와 시설개선 공사비용 등 350만원의 경영 지원 자금과, 점포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여성 가장, 미혼모 등 여성 영세 사업자들의 기반이 안정화되길 기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문제 등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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