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계획에 관한 사항 심의

▲ 사진=동해시의회
▲ 사진=동해시의회

[일간투데이 최석성 기자]  동해시의회(의장 이동호)는 12일 '동해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도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 결과 보고 및 2024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에 따른 활동 계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지난 의원연구단체인 '동해시 역사문화연구회'(대표의원 이동호), '동해시 환경조사연구회(대표의원 최이순)', '동해시 자치법규연구회(대표의원 정동수)'의 연구활동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 의원연구단체로 등록 신청된 '동해시 역사문화연구회(대표의원 이동호)', '동해시 환경조사연구회(대표의원 최이순)', '동해시 자치법규연구회(대표의원 정동수)', '동해시 경계선지능인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안성준)'의 활동 계획의 건을 심사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동해시 역사문화연구회'는 동해시 근대 산업발전 유적에 대한 검토를 토대로 동해시 정체성 형성과 이미지 제고를 도모하고 이와 관련된 도시브랜드를 부각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동해시 환경조사연구회'는 2023년도 시료 분석 수치를 연계 확인하고 실태 파악 구역을 확대해 동해시 환경조사(수질·대기·토양 등)를 추진, 시민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동해시 자치법규연구회'는 2023년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동해시 복지 및 문화예술 분야 조례 개정 대상을 검토해 상위법 개정 등 실질적 내용 등에 따라 개정이 필요한 조례를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정비를 추진한다.

'동해시 경계선지능인 정책 연구회'는 동해시 경계선 지능 아동 및 청소년의 실태를 조사해 맞춤형 교육 여건을 확립하고 성장 자립에 필요한 정책 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참고로 지난해 3개 의원연구단체는 연구 주제의 범위가 넓어 올해에도 이어서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으며 각 연구단체의 2023년도 결과보고서 및 용역 결과는 동해시의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동수 동해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심사위원회 부위원장은 “각 연구단체는 좋은 끝맺음을 맺기를 당부드리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유의미한 연구 활동 결과를 남겨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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