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장영철)가 25일부터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규모는 약 40명으로 학력·연령·전공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 진행된다.

캠코는 학력·전공 등 스펙 대신에, 인문소양을 바탕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력 있는 통섭형 인재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입사지원서 평가 ▲인성 및 직무능력검사 ▲통섭형 논술 ▲역량 기반의 합숙면접 등 다양한 방법을 도입했다.

또한 사회형평성을 고려해 고졸자에 대해서는 6급으로 별도 채용하고, 채용인원 중 일정비율을 지역인재와 취업지원대상자로 충원하기로 했다. 그리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가점도 신설했다.

캠코는 홈페이지(www.kamco.or.kr)를 통해 오는 11월7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하고, 평가와 면접 등을 거쳐 12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캠코 인사부 02-2103-6247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