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근 예비후보 출마 선언을 통해 경제, 문화, 관광 등 각 분야 공약 발표
- 구 후보 , “힘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돼 구미 시민께서 주신 사명에 보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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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구자근 의원실 제공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구자근 예비후보(국민의힘, 경북 구미시갑)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구미 산업단지공단 경북본부 앞뜰에서 재선 국회의원으로 향하는 출사표를 던졌다.

구 후보는 출마 선언을 통해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눈부신 발전과 박정희 전 대통령님을 비롯한 선인들의 헌신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고 배웠다”며 “이제는 재선 국회의원이 돼 시민께서 주신 사명을 압도적 성과로 보답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후 구자근 후보는 지난 4년의 임기를 회고하고, 앞으로 4년에 대한 비전과 준비한 공약을 밝혔다.

경제 공약으로는 ‘완전히 새로운 구미산단’을 표방하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별관 신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경북센터 조속한 건립,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유치 등을 통해 산단 랜드마크 조성과 전문 연구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차질 없는 신구미대교 건설 추진, ▲구미 보세장치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 ▲산단 내 청년근로자임대주택단지 조성 등 산단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과 문화시설 확충까지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2 박 3 일 구미 스테이 시대’를 선언하며 ▲물순환형 복합 리조트 유치 ▲금오지 로봇 분수 설치와 케이블카 연장 ▲KTX- 이음 열차 구미역 정차의 조속한 추진 ▲라면 축제 상설화를 위한 전선지중화,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계 등 관광, 인프라 공약도 함께 밝혔다.

한편, 구자근 후보는 초선 의원을 지내며 대구경북 국회의원 공약이행률 1위 (92%)를 자랑하는 만큼, 시민들은 구 후보에 대한 많은 기대감이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자근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구미 산업단지의 발전과 시민 여러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며 “힘 있는 재선이 돼 41만 구미 시민의 열망이자 저의 사명인 구미 재도약을 반드시 이룩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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