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에 대한 기대 커져

▲상반기 귀농귀촌인 역량강화교육 안내 이미지. 사진=공주시
▲상반기 귀농귀촌인 역량강화교육 안내 이미지. 사진=공주시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오는 15일부터 상반기 귀농귀촌인 역량 강화 교육 대상자 50명을 모집한다.

이에 시는 예비 귀농귀촌인과 관내 귀농귀촌인 등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귀촌 과정 25명, 귀농 과정 25명을 각각 모집한다.

소득창출 모델 개발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주민 상생 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4월 8~19일까지 기간 중 6일간 진행된다.

귀촌 과정은 ▲마을주민과의 갈등관리 ▲귀농귀촌인의 사회적 책임 ▲기초 작물재배 교육 등 직업윤리와 경영정보 역량 강화 위주로 구성됐다.

또한 귀농 과정은 ▲보조금 계획서 작성 ▲작물별 작황시기와 친환경 재배기술 등 경영설계 ▲생산관리 ▲마케팅 역량강화 위주로 편성됐다.

특히 국내 우수 강사를 초빙하고 교육 난이도를 고려해 단계별로 구분, 순차적으로 진행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귀농귀촌인의 이해를 도울 방침이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며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인 ‘그린대로’ 누리집(www.greendaero.go.kr)에 신청하면 된다.

오병규 농촌진흥과장은 “예비 귀농귀촌인뿐만 아니라 정착한 귀농귀촌인에게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 다양한 작목별 교육들이 연중 운영되고 있으며 하반기에 예정된 귀농귀촌인 역량강화 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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