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메타데이터관리시스템 기반 공공데이터 중장기 개방계획 수립‧이행
기관 맞춤형 품질관리 컨설팅 통해 품질관리 우수기관으로 도약
박강수 마포구청장 "구민 요구 파악해 양질의 공공데이터 활용할 것"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우수등급에 이어 공공데이터 운영실태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가 공공데이터법에 따라 시행한 공공데이터 운영실태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3년 평가에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공공데이터 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평가단으로 참여했다. 평가단은 ▲공공데이터 개방 ▲공공데이터 활용 ▲데이터 품질 ▲관리체계 ▲기타 등 5개 영역 16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으며, 평가 점수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등급을 부여했다.

마포구는 공공기관의 데이터 표준화와 통합을 위해 운영되는 메타데이터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공공데이터 중장기(2023년~2025년) 개방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행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미 개방된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공공데이터 실무담당자와 마포구시설관리공단 담당자 회의를 개최해 평가단으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특히 마포구는 체계적인 공공데이터 품질관리를 위해 기관 맞춤형 품질관리 컨설팅에 참여하고, 품질 개선계획을 수립‧이행해 마포구 정보시스템 내부의 데이터가 오류가 없이 관리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가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해 스마트 도시 마포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구민의 요구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운영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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