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로부터 안전한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경찰특공대 다중이용시설 위력순찰, 범죄분위기 사전제압 예방활동 주기적 실시

▲대테러 전술능력 역량 강화 연합훈련에 참가한 충남경찰청 경찰특공대와 부산경찰청 경찰특공대원들 모습. 사진=충남경찰청
▲대테러 전술능력 역량 강화 연합훈련에 참가한 충남경찰청 경찰특공대와 부산경찰청 경찰특공대원들 모습. 사진=충남경찰청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 경찰특공대는 지난 12일 급변하는 테러 정세에 따른 대테러 전술능력 역량 강화를 위해 부산경찰청 경찰특공대와 연합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부산경찰항공대 헬기 KUH-1P 참수리를 활용한 전술 훈련으로 동시다발 복합테러 신속 침투훈련을 주제로 실시했다.

또한 훈련 간 안전을 위해 금산소방서와 119구급차 협조, 헬기훈련 전·후 훈련장 주변 안전통제관을 운용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동시다발로 이뤄지는 복합테러에 대비해 2개 특공대가 연합, 신속한 출동을 위해 헬기침투 훈련 위주로 펼쳐졌다.

▲경찰헬기를 이용한 침투 훈련 모습. 사진=충남경찰청
▲경찰헬기를 이용한 침투 훈련 모습. 사진=충남경찰청

충남경찰특공대는 분기별로 2회 이상 다양한 테마를 정해 헬기합동훈련을 실시할 계획으로, 도민들이 테러와 중요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게 지속적인 훈련으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찰특공대는 다중이용시설 이용 빈도가 높은 주요역사와 백화점 등 교통시설과 판매시설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주기적인 위력순찰을 진행해 범죄 분위기 사전 제압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명절연휴, 연말연시, 국제경기·축제 등 주요 행사에 무장한 특공대를 전진배해 테러 예방에 힘쓰고 있다.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은 “경찰 최후의 보루인 경찰특공대가 필요한 곳에는 어디든지 달려가 도민의 평온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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