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백제·웅진·유구·이인·합동새마을금고 참여

▲공주시지역 6개 새마을금고의 이사장들이 13일 최원철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 이사장에게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2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공주시지역 6개 새마을금고의 이사장들이 13일 최원철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 이사장에게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2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공주시에 소재한 6개 새마을금고가 지난 13일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이사장 최원철)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1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대성새마을금고 이영우 이사장을 비롯해 백제, 웅진, 유구, 이인, 합동새마을금고 등 총 6개 새마을금고 이사장들이 참석했다.

이들 새마을금고는 매년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 기탁,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대표 금융기관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사장 6명은 “지역의 인재들이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환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함께 걷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장학금을 보내주신 새마을금고 이사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전달받은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지난해 884명의 장학생에게 총 6억 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장학사업으로 6억 7000만원을 편성해 지역인재와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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