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승준 기자] 지난 15일 모 매체에 따르면 정부가 세종특별자치시에 국내 주요 대학을 한데 모으는 '공동캠퍼스'가 공사비 분쟁의 여파로 연내 개교가 무산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LH는 이에 대해 "시공사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 18일부터 공사를 재개하기로 했으며, 공사중단으로 지연된 공기를 만회해 정상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공동캠퍼스는 지역균형발전과 인재양성에 필요한 국가 정책사업이라는 상징성을 감안해, 당초 예정된 9월 개교에 차질 없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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