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의정부’를 위한 프로젝트, 첫번째 공약 발표
CRC디자인 융복합 시티조성으로 의정부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할 것

▲박지혜 후보. 사진=박지혜 후보
▲박지혜 후보. 사진=박지혜 후보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박지혜 후보가 ‘새로운 의정부를 위한 3대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첫 공약으로 ‘캠프레드 클라우드(CRC) 디자인 융복합시티’조성을 발표했다.

민주당 ‘영입인재 1호’인 박지혜 후보는 지난 14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CRC 부지 개발을 통한 의정부의 지속가능한 도약을 역설한 바 있다.

박 후보의 ‘디자인 융복합 시티’ 공약은 CRC를 디자인산업·미래에너지·역사관광·복합문화쇼핑 4개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낙후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도시경쟁력을 높이자는 구상이다.

특히 미래에너지 연구시설 및 스타트업 밸리 구축 지원 등을 통해 의정부를 탄소중립 기후테크 산업을 육성하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번 박 후보의 ‘지속가능한 의정부’를 위한 프로젝트 공약은 의정부의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미래 선도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박지혜 후보는 “캠프 레드 클라우드의 문제는 의정부의 미래가 달린 문제이다”며, “언제 어떻게 개발하느냐의 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방향과 비전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CRC 디자인 융복합 시티 조성으로 의정부의 성장 동력을 확보”해, 지속가능한 의정부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지혜 후보는 서울대 공학사·경영학사로 스웨덴 룬드대 석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석사, 서울대 법학박사 출신이다. 녹색법률센터 상근변호사와 기후솔루션 이사를 역임하면서 기후변호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인재1호로 영입돼 의정부갑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되고 본격적인 지지세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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