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11월 중순까지 매일 운영

▲공주시 금강신관공원에 있는 자전거 유인대여소 모습. 사진=공주시
▲공주시 금강신관공원에 있는 자전거 유인대여소 모습. 사진=공주시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동절기에 운영을 중단했던 금강신관공원의 자전거 유인대여소를 18일부터 재개한다.

금강신관공원의 자전거 유인대여소는 매년 동절기를 제외하고 3~11월 중순까지 주말과 휴일 포함 매일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하절기에는 이용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대여소는 금강신관공원 주차장 일원에 조성돼 있으며, 1~2인용 자전거와 4인용 자전거 등 가족형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자전거 대여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서 제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태완 도로과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찾는 관광객들과 공주시민들이 자전거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를 위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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