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문인협회
▲사진=대한문인협회

[일간투데이 이상영 기자] 매화꽃이 살포시 피어나고, 산수유가 방긋 미소 짓는 봄날 2024년 3월 16일에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김락호 이사장)가 주최한 봄 행사가 대전예술의전당 내 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사회 박영애 부이사장의 개회사와 함께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봄 문학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시인, 작가 등 많은 문학인이 참석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김락호 이사장은 내 작품을 알리기 위해서는 먼저 다른 사람들의 작품을 꾸준히 읽어야 하고 또 인정해 줄 때 나의 독자도 생기고 내 이름도 세상에 알릴 수 있는 기반을 닦는다고 하였다. 그리고 시를 쓰는 것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것이 언젠가는 좋은 수확이 된다고 하면서 꾸준히 작품을 쓰는 것이 진정한 문학인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대한문인협회 회원들이 서로 노력하는 문인, 동료와 함께하는 문학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79회 대한문학세계 신인문학상을 대전예술의전당 내 시립미술관 대강당에 참석하여 수상한 시인과 작가는 다음과 같다. 문대준 시인, 정인호 시인, 황영칠 시인(동시), 임현옥 작가, 조성우 시인, 태원용 작가, 김차숙 시인, 이민근 시인, 이상만 시인, 홍성기 작가가 문학인증서와 상장, 상패를 받았고 등단 소감도 발표하였다.

2023년 신춘문학상 ‘봄’이라는 주제로 공모전에서 수상을 한 사람은 다음과 같다.

먼저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대한문인협회 서울지회에서 활동하는 정병윤(서울) 시인이 ‘우리 봄으로 살자’ 작품으로 기쁨의 영광을 안았다. 정병윤 시인은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명인명시 특선 시인선에 선정되고 다양한 공모전에서도 수상 경력이 있는 시인이다. 그리고 창작문예대학을 졸업하여 좋은 작품으로 많은 독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대상에는 상장과 상패 그리고 부상으로는 시낭송 모음과 더불어서 영상시집을 제작할 수 있는 전액 지원을 받는다.

금상에는 ‘춘사(春詞)’ 작품으로 대한문인협회 광주전남지회 정기성 시인, ‘마침내 봄’ 작품으로 서울지회 정해란 시인이 영광을 안았다. 금상에는 상장과 상패 부상으로는 이달의 시인으로 선정되어 시낭송과 영상으로 제작을 해준다.

은상에는 대전충청지회 이동백 시인, 경기지회 신창홍 시인, 경기지회 염경희 시인, 대구 경북지회 민만규 시인, 서울지회 황영철 시인이 수상하였다. 은상에는 상장과 상패 그리고 부상으로 금주의 시로 선정되어 시낭송과 영상으로 제작을 해준다.

동상에는 박희홍 시인, 임종봉 시인, 장계숙 시인, 박남숙 시인, 김지수 시인, 이고은 시인, 김정섭 시인, 정연석 시인, 김종태 시인, 정대수 시인이 수상을 했다.

장려상에는 기영석 시인, 남원자 시인, 신동진 시인, 정형근 시인, 이세복 시인, 김희경 시인, 한병선 시인, 김귀하 시인, 김현주 시인, 김재진 시인, 전경자 시인, 정기현 시인, 신향숙 시인, 최다원 시인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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