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흠 새로운미래 정책위원장, 최종호 이낙연 상임고문 정무특보 참석

▲사진=새로운미래의 전병헌 서울 동작갑 후보와 김만흠 정책위의장이 18일 서울 동작구의 한 구립노인정에서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사진=새로운미래]
▲사진=새로운미래의 전병헌 서울 동작갑 후보와 김만흠 정책위의장이 18일 서울 동작구의 한 구립노인정에서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사진=새로운미래]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새로운미래가 지난 18일 ‘국가장례책임제’를 당론으로 확정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미래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서울 동작갑 예비후보) 김만흠 정책위원장, 최종호 이낙연 상임고문 정무특보는 어르신들과 간담회를 열어 정책 홍보와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전 후보는 이날 오후 동작구 상도4동에 위치한 구립노인정에서 노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 후보는 입법공약 2호로 국가책임장례제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 노인 중 독거노인의 비율이 2023년 통계 기준 23.1%나 차지하고 있어 사후 장례 문제를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많은 노인들이 장례비용이 혹여나 가족들에게 부담되지 않을까하는 걱정에 지원의 법제화를 당부했다"고 공약 취지를 밝혔다.

▲사진=새로운미래 김만흠 정책위의장, 전병헌 서울 동작갑 후보, 최종호 당대표 정무특보가 18일 서울 서초구에서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새로운미래]
▲사진=새로운미래 김만흠 정책위의장, 전병헌 서울 동작갑 후보, 최종호 당대표 정무특보가 18일 서울 서초구에서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새로운미래]

전 후보는 "현재는 국가 장례지원이 무연고 시신 처리에만 머물러 있는데, 법을 입법해 국가 유공자, 한국 전쟁 참전자와 가족, 월남전 참전자와 유가족 등 우선 시행 대상자들에게 먼저 시행할 것"이라며 "점차 독거노인과 자녀가 있더라도 형편이 되지 않는 경우까지도 2일장에 관련된 비용을 국가가 부담하도록 지원할 것이며, 당론으로 확정해 반드시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만흠 위원장도 "당 차원에서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호응하며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전 후보 공약을 들은 어르신들은 취지에 공감하고 호응하며, 국가책임장례제 입법화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