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최석성 기자]  박정하 원주시갑 후보(국민의힘, 現 국회의원)가 20일 SNS를 통해 ▲단계초 앞 어린이 보행도로 신설과 ▲복개주차장과 연결한 주차장 조성을 약속하는 쇼츠공약을 발표했다.

단계초 인근 복개천 주차장의 경우 도로포장이 낡았을 뿐만 아니라 소위 말하는 알박기 장기 주차 차량이 많아 정작 주차가 필요한 시민들이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등 주차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더 큰 문제는 이런 환경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도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단계초 학생들 대부분은 후문을 이용해 등‧하교를 하고 있는데 길이 좁고 언덕도 높아 통학길이 매우 불편하며 수시로 드나드는 차량 통행으로 위험하기까지 해 개선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박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개주차장과 연결한 주차장을 만들어 인근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주차장 한쪽에 학교와 연결된 어린이 보행통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어린이의 안전은 최우선이 돼야 한다”며 “원주시 숙원사업인 주차장 문제 해결과 함께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