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의 정서적인 지지와 안정, 치료 과정에서도 매우 중요”

▲공주의료원 1층 로비에서 20일 열린 공주시립합창단 초청 연주회 모습. 사진=공주의료원
▲공주의료원 1층 로비에서 20일 열린 공주시립합창단 초청 연주회 모습. 사진=공주의료원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도 공주의료원(원장 임수흠)은 20일 환자들의 심신을 치유하기 위해 공주시립합창단(단장 강관식 공주시 부시장)을 초청, 찾아가는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오전 11시 30분 공주의료원 1층 로비에서 열렸고 많은 환자와 가족들이 힘든 치료 과정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을 취하고자 이 연주회에 참석했다.

이날 공주시립합창단은 리드로 봄을 맞아 환한 햇살 아래서 ▲봄맞이 ▲봄봄봄 ▲Why we sing 등 총 10곡의 합창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이 음악들은 환자들의 마음을 진정시키고 위로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연주회를 마친 후 임수흠(가운데) 공주의료원장과 오홍균 관리부장이 공주시립합창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주의료원
▲연주회를 마친 후 임수흠(가운데) 공주의료원장과 오홍균 관리부장이 공주시립합창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주의료원

환자들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음악의 힘으로 마음을 달래고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

이와 함께 공주의료원은 환자들의 회복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환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수흠 공주의료원장은 “연주 음악은 환자들의 정서적인 지지와 안정에 도움이 됨은 물론 치료 과정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의 연주회를 통해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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