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 “태안군 재난예방의 든든한 파수꾼으로 최선 다해”
19일 서울 KBS아레나홀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열려

▲김병진 태안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지난 19일, 서울 KBS아레나홀에서 개최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서 남화영 소방청장으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태안소방서
▲김병진 태안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지난 19일, 서울 KBS아레나홀에서 개최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서 남화영 소방청장으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태안소방서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김병진 충남 태안소방서(서장 김기록)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지난 19일 서울 KBS아레나홀에서 개최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김 연합회장은 2002년 의용소방대에 자원입대해 몸을 사리지 않는 희생정신으로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 왔으며, 남다른 애향정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각종 봉사활동에 성실히 임해 왔다.

▲김병진(가운데) 태안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지난 19일 남화영 소방청장으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안소방서
▲김병진(가운데) 태안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지난 19일 남화영 소방청장으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안소방서

특히 태안읍남성의용소방대장(18대), 태안의용소방대연합회장(13대)을 역임하며 의용소방대의 화합과 결속을 훌륭하게 이끌어냈으며 ▲태안군 의료원과 자살예방 멘토링 협약 ▲취약계층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수난 구조활동 ▲불조심 예방 캠페인 ▲산불예방 캠페인 등의 활동을 통해 의용소방대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병진 태안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과분한 상을 수상하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먼저 다가가 손 내밀 수 있는 태안군 재난예방의 든든한 파수꾼으로써 힘차게 나아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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